GPT는 이제 개발 현장에서 단순한 보조도구가 아닌 실제 코드를 생성하고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실전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코드 스캐폴딩, 테스트 자동화, 배포 설정 등 다양한 작업을 단 몇 줄의 프롬프트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GPT를 이용해 어떤 개발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으며, 실제 코드 예제까지 함께 소개합니다.
기본 구조 자동 생성: 프로젝트 뼈대를 단숨에 구성하기
개발 업무에서 가장 반복되는 작업 중 하나는 프로젝트의 초기 세팅입니다. 프레임워크별 기본 구조를 구성하고, 필요한 디렉토리와 초기 코드를 정리하는 일은 시간과 정성이 요구됩니다. 하지만 GPT를 활용하면 이 과정을 단 몇 분 안에 끝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GPT에게 아래와 같이 프롬프트를 입력합니다:
“Express 기반 Node.js 프로젝트에서 유저 CRUD API 기본 구조 만들어줘.”
GPT는 다음과 같이 응답합니다:
// routes/user.js
const express = require('express');
const router = express.Router();
const userController = require('../controllers/userController');
router.get('/', userController.getUsers);
router.get('/:id', userController.getUser);
router.post('/', userController.createUser);
router.put('/:id', userController.updateUser);
router.delete('/:id', userController.deleteUser);
module.exports = router;
이외에도 controller, model, app.js까지 모두 자동 생성 가능하며, 초기 보일러플레이트 코드를 빠르게 구성해줍니다. Spring Boot, Django, Laravel 등 다양한 프레임워크에서도 이 방식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특히 신입 개발자나 반복적인 프로젝트 세팅을 자주 하는 프리랜서에게는 매우 유용한 방식입니다.
GPT는 코드를 생성할 뿐만 아니라 "이 API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같은 질문에도 설명을 추가해주며 문서화를 병행할 수 있는 점에서 실무 자동화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테스트 코드와 문서 자동화: 유지보수성을 높이는 핵심 활용법
GPT는 기능 구현 이후 필요한 테스트 코드 작성을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프롬프트를 사용합니다:
“이 유저 조회 API에 대한 Jest 테스트 코드 작성해줘.”
그러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출력합니다:
// test/user.test.js
const request = require('supertest');
const app = require('../app');
describe('GET /users/:id', () => {
it('should return a user by ID', async () => {
const res = await request(app).get('/users/1');
expect(res.statusCode).toEqual(200);
expect(res.body).toHaveProperty('id');
});
});
테스트 코드 외에도 GPT는 Swagger 기반 API 문서 자동 생성도 지원합니다. 다음 프롬프트를 입력합니다:
“위 API를 Swagger 문서 형식으로 변환해줘.”
GPT가 생성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paths:
/users/{id}:
get:
summary: Get user by ID
parameters:
- name: id
in: path
required: true
schema:
type: integer
responses:
200:
description: A user object
이처럼 테스트 코드와 문서 작업을 GPT가 자동화하면, 개발자는 핵심 기능 구현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드 커버리지를 높이고 협업 팀원이나 클라이언트에게 명확한 API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어, 실무 품질이 한 단계 향상됩니다.
CI/CD 및 배포 자동화: 설정부터 스크립트 작성까지 한 번에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배포 자동화가 필요한 시점이 옵니다. GPT는 GitHub Actions, GitLab CI, Dockerfile, nginx 설정 등 다양한 인프라 설정 작업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프롬프트를 입력합니다:
“Node.js 프로젝트의 GitHub Actions CI 설정 만들어줘.”
GPT는 다음과 같이 응답합니다:
# .github/workflows/ci.yml
name: Node.js CI
on:
push:
branches: [ main ]
pull_request:
branches: [ main ]
jobs:
build:
runs-on: ubuntu-latest
steps:
- uses: actions/checkout@v3
- name: Use Node.js
uses: actions/setup-node@v3
with:
node-version: '18'
- run: npm install
- run: npm test
Dockerfile 역시 다음과 같이 작성 요청할 수 있습니다:
FROM node:18-alpine
WORKDIR /app
COPY package*.json ./
RUN npm install
COPY . .
EXPOSE 3000
CMD ["node", "app.js"]
이처럼 GPT는 단순히 애플리케이션 로직을 넘어서 배포 단계까지 자동화 가능한 설정 파일을 제공함으로써, DevOps 지식이 부족한 개발자에게도 큰 도움이 됩니다. GPT를 통해 설정 작업의 실수를 줄이고, 빠르게 운영 환경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GPT는 이제 개발자의 ‘코드 생성기’를 넘어 ‘자동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API 구조 생성, 테스트 작성, 문서화, 배포 설정까지 GPT를 적절히 활용하면 실무 전반의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지금 GPT를 개발 프로세스에 적극 도입해보세요. 더 빠르고 정확한 업무가 가능합니다.